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펼쳐지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이틀 앞두고 프로암이 열린 가운데 참가 선수들이 아마추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36명의 스타 플레이어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레슨을 진행했다.
KLPGA 대표 ‘장타자’ 김아림(24, SBI저축은행)은 자신만의 특급 비법을 전수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실력은 물론 외모도 뛰어난 여자 선수들의 인기는 뜨거웠다.
평소 여자 프로 골프에 관심이 많다는 한 참가자는 "정말 왜 여자 선수들이 인기가 많은지 알겠다. 프로암 내내 상냥하고 친근하게 많은 것을 알려줬다. 대회 기간에도 갤러리로 참여해 그 선수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은 2억5000만원이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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