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A “라운드당 이득 타수 톱4는 유소연·박인비·박성현·크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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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 “라운드당 이득 타수 톱4는 유소연·박인비·박성현·크리머”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5.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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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소연, 박인비, 폴라 크리머, 박성현

USGA가 유소연과 박인비, 박성현, 폴라 크리머를 'US 여자오픈'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선정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S 여자오픈'에서 네 명의 주목할 선수로 유소연(29), 박인비(31), 박성현(26), 폴라 크리머(34)를 선정하며, 이들의 라운드당 이득 타수를 소개했다.

USGA는 유소연이 1994년 US 여자오픈 이래 라운드당 이득 타수 3.14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소연은 2011년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LPGA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다. 9년 동안 US 여자오픈에 출전해 우승 한 번을 포함해 톱10 5번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과시하고 있다.

박인비는 라운드당 이득 타수 3.06타로, US 여자오픈에 12차례 출전해 두 번 우승을 포함(2008년, 2013년), 톱10 8차례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이 부문 2.85타를 작성했다. USGA는 박성현이 US 여자오픈 라운드당 4.10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현장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작성했다고 소개했다.

2010년 US 여자오픈을 제패한 폴라 크리머는 2.16타의 이득을 봤다. 특히 2010년 우승 당시 4라운드 72홀에서 평균 타수보다 22.79타나 앞선 기록을 갖고 있다.

유소연은 "US 여자오픈은 내 인생을 바꾸게 해준 대회이기 때문에 항상 올 때마다 좋은 기억이 많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대회다"며 "이 대회에서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의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US 여자오픈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세 번 우승한다는 의미는 참 클 것 같다. 이 대회 자체가 완벽한 테스트 장소이기도 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한 번 더 내 이름을 트로피에 새기는 것보다 큰 영광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현은 "루키 시즌 때 US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하고 나서 모든 것이 바뀌었던 것 같다. 터닝 포인트가 된 경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런가 하면 도박사들은 고진영의 우승을 가장 높게 점쳤다. 미국의 온라인 골프뉴스 사이트 '골프뉴스넷'은 도박사들이 고진영, 이민지, 브룩 헨더슨(캐나다), 펑샨샨(중국), 박인비 순으로 우승을 전망했다고 전했다.

고진영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했으며, 올 시즌 유일하게 2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여자골프 대회 'US 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한화 약 65억5000만 원)은 5월 3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찰스턴 컨트리클럽(파72, 6,732야드)에서 열린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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