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김찬, SKT오픈 2R 단독선두…KPGA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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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김찬, SKT오픈 2R 단독선두…KPGA 첫 우승 도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5.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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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김찬이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찬(29)은 17일 인천광역시 중구의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파71, 7,040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19'(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김찬은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로써 김찬은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7년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던 김찬은 지난해엔 대회를 아예 소화하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찬은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찬은 전반에 버디만 3개를 낚으며 순항했고, 12~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14번 홀(파4)에서 티샷 아웃 오브 바운즈(OB)가 나면서 더블보기를 적어내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한 김찬은 15번 홀(파4)과 18번 홀(피5)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2타 차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고인성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이며 이수민, 함정우, 이대한과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인성은 "특히 퍼트가 좋았다. 지난 대회부터 퍼터를 바꿨는데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리우스' 김태훈은 버디만 5개를 잡아 서형석과 공동 6위(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일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KPGA 통산 2승을 거둔 전가람은 1라운드에선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이날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8위(8언더파 134타)로 하락했다.

23번째 SK텔레콤 오픈이 열리는 동안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개근을 하고 19번 출전한 최경주는 2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하고 있다. 무난히 커트라인을 통과할 전망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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