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에 마스터스 있다면 KPGA에 SKT오픈 있다...시그니처 버거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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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에 마스터스 있다면 KPGA에 SKT오픈 있다...시그니처 버거 먹어보세요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5.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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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는 시그니처 메뉴 피멘토 치즈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이는 대회 기간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마스터스를 관람하러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마스터스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도 올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 시그니처 푸드인 '비욘드 홀인원 버거'를 개발해 올해부터 판매하고 있다.

전통 있는 대회에서 전통의 음식을 도입하고 싶다는 주최사와 카페 모리나리의 의견이 맞아떨어져 시도된 이 비욘드 홀인원 버거는 모리나리의 한상훈 수석 셰프가 마스터스 시그니처 푸드 피멘토 치즈 샌드위치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

한상훈 수석 셰프는 8년간 청와대 조리장으로 근무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양식팀 팀장을 맡기도 했다.

한상훈 셰프는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는 콩을 주원료로 한다. 식물성 재료만으로도 고기 같은 식감을 낸다"고 설명했다. 또 발사믹 드레싱으로 풍미를 더했고 각종 채소가 들어가 건강한 맛을 강조했다.

채식 버거는 마이크로 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명사들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그니처 버거를 먹어 본 한 갤러리는 "콩으로 만든 패티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고기 같은 맛이 인상적이었고 깔끔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갤러리는 "비건 버거라고 하면 일반 패스트푸드의 햄버거와 비교해 맛이 없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고 거기에 건강한 맛이어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SK텔레콤 오픈은 올해부터 챔피언스 디너도 개최한다. 이 역시 마스터스에서 디펜딩 챔피언이 역대 챔피언들에게 대접할 메뉴를 골라 마스터스 주간 화요일에 열리는 챔피언스 디너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했다.

2019년 SK텔레콤 오픈 우승자를 위한 챔피언스 디너는 대회 종료 후 서울 중구 회현동의 카페 모리나리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 우승자가 자신이 초대하고 싶은 사람 10명을 초대할 수 있으며, 한상훈 셰프는 챔피언스 디너를 위한 메뉴를 직접 선정해 이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카페 모리나리를 운영하는 신양 엔터프라이즈의 김광옥 대표는 챔피언스 디너에 와인을 제공한다.

김광옥 대표는 "카페 모리나리는 작년에 '디 오픈'에서 우승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가문과 연관이 있다. 이래저래 골프와 관계가 있는 셈"이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은 오는 17일까지 인천광역시 중구의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파71, 7,040야드)에서 열린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카페 모리나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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