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유소연·최혜진, 매치플레이 첫날 이변없이 모두 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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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최혜진, 매치플레이 첫날 이변없이 모두 勝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5.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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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3번 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박인비, 유소연, 최혜진 등 우승 후보들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첫날 이변 없이 승리를 거뒀다.

박인비(1번 시드, 31 KB금융그룹)는 15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 6,2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시즌 9번째 대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7500만 원) 조별리그 첫날 허다빈(63번)을 3홀 남기고 4홀 차로 크게 이겼다.

2~3번 홀을 연속으로 따낸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는 후반 12번 홀에서도 승리하며 3홀 차로 앞섰다. 박인비는 15번 홀에서 보기에 그친 허다빈을 꺾고 승리를 확정해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유소연이 2번 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6승의 유소연(2번)도 루키 임희정(54번)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었다.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해 임희정에게 끌려갔던 유소연은 3번 홀과 5번 홀, 8~9번 홀을 차례로 가져왔다.

11번 홀에서 티샷이 나무를 맞고 트러블 지역에 떨어져 보기를 적어낸 유소연은 흔들리지 않고 바로 다음 홀을 따낸 뒤 16번 홀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최혜진이 9번 홀 버디 성공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거두며 KLPGA 투어 상금랭킹 선두로 올라선 최혜진(4번)도 류현지(55번)를 만나 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차지했다.

최혜진은 전반 9개 홀에서만 5홀을 승리하며 압도적으로 앞서 나갔다. 최혜진은 후반 11번 홀과 13번 홀, 15번 홀을 차례로 내주긴 했지만, 이후 16번 홀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류현진을 제압하고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대형 신인 조아연과 KLPGA 통산 10승 장하나의 빅매치는 무승부로 끝났고, 루키 이승연은 김지영에게 3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 대회 유일한 다승자인 김자영은 김민선을 1홀 차로 꺾었다.

이외에 김지현, 이지후, 김초희, 김아림, 남소현, 박소혜, 김현수, 김해림, 안송이, 이정민, 지한솔, 박소연, 김혜선, 최가람, 홍란, 박주영, 박채윤, 박유나, 김소이, 안나린, 장은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3번 시드의 오지현은 김현수에게 3홀 차로 덜미를 잡혔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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