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꿀팁] 기본만 강해도 스코어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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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꿀팁] 기본만 강해도 스코어가 줄어든다
  • 전민선 기자
  • 승인 2019.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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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골프는 우리 할아버지 클로드 하먼이 레슨을 하던 1960년대와 1970년대와는 많은 면에서 다르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 건 기본은 시대를 초월한다는 사실이다. 다음은 할아버지의 기사에서 찾은 다섯 가지 레슨을 정리한 것이다.

그립의 기본
손가락으로 클럽 쥐기 

▶ 뉴욕에 있는 윙드풋의 연습장에서 일하던 1960년대부터 우리 할아버지는 올바른 그립을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고 느꼈다. 요즘도 그립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립은 좋은 샷을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나는 늘 그립을 점검한다.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듯 그립은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을 가로질러 잡아야 한다. (1) 클럽이 손가락에 놓이면 손목을 셋업하기 더 수월하고 더 많은 파워가 발생한다. (2) 심지어 그립에 따라 손목의 코킹까지 미리 설정할 수 있다. 그립을 제대로 잡으면 어깨를 회전하는 것만으로 테이크백이 완성된다. 좋은 자세로 백스윙 톱에 도달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다.

그립의 방향
스트롱 그립으로 플레이하기

▶ 우리 할아버지는 위크 오른손 그립을 쥐었는데, 그 이유는 훅 샷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골퍼는 스트롱 그립으로 시작해서 훅이 날 경우 위크로 조정하는 편이 더 쉽다. 제일 먼저 그립을 손바닥에 놓으면 안 된다는 걸 기억한다. 클럽을 손바닥으로 쥐고 손을 타깃 방향으로 돌리는 위크 그립은 임팩트 때 페이스가 오픈되기 십상이다. 슬라이스로 고전하는 골퍼는 스트롱 그립을 쥐지 않아 타깃 반대쪽 손이 더 뒤처지고 그립에서 약간 아래에 놓인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페이스를 직각으로 되돌려서 샷을 곧게 날리는 일이 힘들어진다. 또 스트롱 그립은 공격적인 스윙을 촉진하며 더 정확하게 샷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완벽한 자세
운동선수처럼 셋업하기 

▶ 우리 할아버지는 모든 골퍼에게 스윙을 시작할 때 운동선수 같은 자세를 취하라고 강조하셨다. 운동선수 같은 자세란 과연 뭘 의미할까? 빠른 스윙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준비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1) 드라이버 샷을 할 경우 발을 어깨보다 조금 더 넓게 벌리고 선다. 어깨는 직각이어야 하며, 무릎과 엉덩이와 어깨가 일직선을 이루게 한다. (2) 이 상태에서 상체를 기울이고 앞으로 구부리면서 무릎을 살짝 굽힌다. 무릎은 발가락이 시작되는 지점 정도가 좋고 팔은 몸 앞쪽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린다. 어깨부터 볼까지 일직선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내 몸통에서 구부리거나 웅크리거나 어떤 ‘S’자 형태도 찾아볼 수 없다. 곧고 강하며, 회전을 시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샷 메이킹
스윙이 아니라 피니시를 바꿔라

▶ 어느 쪽이든 자유롭게 샷 메이킹을 하고 싶다면 스루스윙을 바꿔야 한다고 우리 할아버지는 말했다. 여기 실린 두 사진의 폴로스루 자세는 전혀 다르다. 페이드 샷을 하고 싶을 때는 수직에 가깝고 정지된 것 같은 자세를 취한다(왼쪽). 드로 샷을 하고자 할 때는 수직에 가까운 자세로 클럽을 완전히 릴리즈한다(위). 두 스윙에서 내 몸은 거의 같은 방식으로 움직인다. 샷의 형태는 다운스윙과 폴로스루에서 팔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좌우된다. 팔을 더 빠르게 스윙하면서 몸을 감으면 드로 샷에 가까워지고 더 느리게 스윙하면서 위로 들어 올리면 페이드 샷을 하게 된다. 

글_클로드 하먼 3세 / 정리_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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