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이 2019 S/S 시즌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의 특징은 골퍼들이 어패럴에 기대하는 퍼포먼스가 담긴 것이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패널은 기존에 스트레치 패널의 유연함과 에어 패널이 가진 통기성을 결합한 새로운 기술이다. 덕분에 완벽하게 흐르는 실루엣을 제공하는 동시에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옷을 한번에 편직할 수 있는 ‘경편 심리스 기법’을 사용해 등판에 보이는 다양한 디테일 사이사이로 봉제선이 없다. 원단 자체가 가지고 있는 청량한 착용감과 어우러져 오랜 시간의 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다. 또 기존의 스트레치 패널이 주로 어깨 라인부터 허리 라인으로 이어졌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등판 전체가 모두 높은 스트레치성을 갖춰 전체적으로 유연성이 향상됐다.

각 신체 부위에 최적화된 통기성을 제공하는 펀칭 디자인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각 신체부위의 열감과 운동성에 따라 펀칭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 부위에 따라 펀칭 개수와 사이즈, 디자인이 다르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

전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