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잰더 쇼플리의 드라이버 샷 장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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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잰더 쇼플리의 드라이버 샷 장타 비결
  • 류시환 기자
  • 승인 2019.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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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는 망치로 못을 박는 것과 같다“

2019년 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잰더 쇼플리의 키는 178cm로 작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PGA투어에서 평균 305야드의 비거리를 기록한 파워 히터다. 작은 체구인 그가 장타를 뽑아내는 비결을 분석해봤다.

1. 대본에 충실할 것

▶ 잰더의 드라이버 샷은 중간보다 좀 더 높은 탄도의 드로다. 잰더의 스윙 코치이자 아버지인 스테판 쇼플리는 “셋업은 단순하고 쉽게 되풀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테이크백을 하기 전까지 움직이는 신체 부위를 최소화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2. 빗나가거나, 적중하거나

▶ 여기서 잰더의 팔이 몸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지는가를 볼 수 있다. 스테판은 “큰 원을 그리면서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높여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원이 크게 그려질수록 잠재적으로 속도를 더 높여갈 수 있다는 뜻이다. 지렛대 사이즈(작은 신체 조건)의 부족함을 궤도의 크기로 보충한다는 것이다.”

3. 보이지 않는 체중 이동

▶ 스테판은 “백스윙을 75% 정도 진행했을 때 잰더는 목과 꼬리뼈 등 척추를 축으로 회전하는 것만으로 체중을 옮긴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잰더가 오른쪽으로 체중을 싣기는 하지만 눈에 보일 정도로 두드러진 평행 이동은 없다”는 점도 소개했다. 잰더의 엉덩이는 타깃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는다.

4. 고전의 자취

▶ 톱에서 어깨를 끝까지 회전한 상태로 샤프트는 지면과 평행을 이룬다. 잰더의 말이다. “현대적인 스윙 자세다. 하지만 우리는 고전적인 요소를 더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추가적인 파워가 필요할 경우 왼발 뒤꿈치를 지면으로부터 들어 올리기도 한다.”

5. 맹렬한 타격

▶ 클럽이 볼을 향해 접근할 때, 넓은 스윙 궤도가 비로소 그 가치를 발휘한다. 잰더의 경우 다운스윙에서 클럽이 몸에 가까워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임팩트 때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사용해 지면을 밀어내며 파워를 더한다. “권투 선수가 펀치를 날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6. 척추 보호하기

▶ “임팩트가 이뤄지는 동안 잰더의 오른발 뒤꿈치는 지면에서 확연히 떨어져 올라간다. 더 많은 파워를 위해 몸의 오른쪽으로 힘껏 지면을 밀어내는 것이다.” 이 동작은 허리의 부담을 줄여 몸의 왼쪽을 완전히 회전한 후 아무런 방해 없이 왼 다리를 축으로 몸을 곧추세울 수 있게 한다.

7. 8. 빅 피니시

▶ “타깃 라인을 따라 완전히 뻗어  있는 점 그리고 왼 팔꿈치를 끝까지 젖힌 상태를 주목해야 한다. 잰더의 스윙은 아주 큰 상태에서 줄어들었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잰더가 마음속에 그리는 피니시의 이미지는 사냥개인 포인터가 사냥감을 발견한 직후 취하는 자세를 닮았다.” 

 

글_킬리 레빈스

정리_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snoo8790@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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