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카일 스탠리의 드라이버 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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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카일 스탠리의 드라이버 샷 1
  • 류시환 기자
  • 승인 2019.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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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페어웨이에 안착시켜야 한다

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카일 스탠리가 드라이버 샷 비법을 공개했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카일 스탠리 시점으로 두 차례에 걸쳐 그 비법을 소개한다.


티 박스에서 내 철학은 아마도 여러분과 다를 것이다. 여러분은 가능한 한 멀리 볼을 때려낼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 이해한다. 강력한 드라이버 샷을 날리는 것이 재미있기는 하다. 하지만 PGA투어에서 몇 번 시즌을 보내는 동안 그런 마음을 버렸다. 이제는 볼을 힘껏 때리는 것보다 볼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더 낫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내 드라이버 샷 정확도는 2012년 이후 매년 좋아졌고 이제는 상위 30%에 포함된다. 그렇다고 비거리가 많이 줄지는 않았다(2018년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96야드였다). 그러면 내 전략은 어떤 결과를 이끌어냈을까? 나는 획득 상금으로 봤을 때 2018년이 가장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만약 드라이버 샷이 좌우로 휘어지는 게 고민이라면, 더 나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싶다면 내 조언을 참고하시라. 실제 플레이에서 보다 일관성 있는 드라이버 샷을 날리는 방법이다.

적절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것 : 자제하라  

▶ 나는 한때 드라이버 샷을 할 때마다 100%의 힘으로 스윙을 하곤 했지만 이제는 컨트롤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내 스윙 스피드는 힘껏 스윙할 때에 비해 시속 8~10km 정도 떨어졌다. 하지만 깊은 러프에서 다음 샷을 하는 횟수가 줄어들어 만족한다. 따라서 어드레스 때 보다 느긋한 마음을 가져라.

기억할 것은 힘껏 치려고 하면 몸이 긴장해 스윙을 방해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힘껏 치는 것이 지나치다는 것일까? 스윙할 준비를 끝냈을 때 어딘가가 굳어 있다고 느껴진다면 힘이 들어간 것이다. 그때는 뒤로 물러나 긴장을 푼 다음 다시 자세를 취하라.

백스윙 때 어느 정도 공간을 만들 것  

▶ 정확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지만 그렇다고 비거리에 큰 손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따라서 볼을 향해 움직이는 드라이버의 궤도가 넓고 완만한 각도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백스윙 때 두 팔이 상체로부터 멀리 떨어져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스윙을 이끄는 팔을 많이 굽힌 채 톱에 이르지 않도록 하라. 왼 어깨가 한껏 뻗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지금 휘두르는 클럽이 아이언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 클럽이 볼을 때릴 때 지면과 거의 평행을 이뤄야 한다. 드라이버 샷은 완만한 스윙으로 볼을 때려야 한다.


글_카일 스탠리, 정리_류시환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soonsoo8790@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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