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선수들 대만으로 헤쳐 모여
  • 정기구독
KLPGA 선수들 대만으로 헤쳐 모여
  • 고형승 기자
  • 승인 2019.01.15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각지로 겨울 훈련을 떠난 한국 여자 프로 골퍼들이 이번 주 대만으로 집결한다.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대만여자오픈(총상금 80만 달러)이 대만 가오슝에 있는 신의골프클럽(파72, 6463야드)에서 열린다. 

대만의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이번 대회는 대만골프협회(CTGA)와 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TLPGA)가 KLPGA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KLPGA 출전 자격 리스트 상위 40명을 비롯해 해외 선수 62명, 추천 6명 등 모두 108명이 출전한다. 

지난 시즌 내내 각종 부문 선두를 놓고 경쟁을 펼치던 오지현과 최혜진이 출전해 맞대결한다. 

최혜진은 “2019년에 열리는 첫 대회이니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난해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자 한다. 더 성장한 최혜진의 경기력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지현 역시 “올해 목표를 모든 대회 톱10 진입으로 잡았다”며 “이번 대회부터 시작”이라는 당찬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열리는 첫 대회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플레이할 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2018년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다승 부문 1위에 오른 이소영과 각각 1승씩을 거둔 김아림, 조정민, 박민지가 출전해 2019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했던 전미정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일본에서만 25승을 거둔 저력의 선수인 만큼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다. 

한편 대만을 대표하는 전 세계 랭킹 1위 쩡야니도 이번 대회에서 만날 수 있다. LPGA 통산 15승을 기록하며 대만 선수로는 처음 ‘LPG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쩡야니는 2012년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그가 고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부활의 조짐을 보일지 지켜볼 대목이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9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대표전화 : 02-6096-2999  /  팩스 : 02-6096-2998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손은정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왕시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왕시호
Copyright © 2019 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