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게임을 위한 전략
  • 정기구독
롱 게임을 위한 전략
  • 유연욱
  • 승인 2018.11.19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럽별로 '비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잡기 위한 팁

THINK 1 우드: 토핑 피하기
우드를 두려워하는 골퍼의 특징 중 하나가 볼을 쓸어 치겠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우드 샷은 쓸어 치는 것이 아니라 쓸어 칠 수밖에 없는 자세를 만들어 쓸어 치게 되는 것이다. 우드 샷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볼이 왼발 쪽에 있어야 한다. 상체가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기울고 체중의 60%가 오른발에 실리게 된다. 이렇게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야 백스윙 때 몸통의 꼬임을 원활하게 해 힘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솔 부분으로 볼을 과감히 찍어 쳐야 한다. 클럽 헤드가 도장이라는 생각으로 볼을 가볍게 눌러 치면 토핑이나 뒤땅을 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운스윙 때 왼발에 체중을 과감히 실어야 체중 이동이 제대로 이뤄져 비거리가 늘어난다. 왼발에 몸무게의 120%를 싣는다는 느낌으로 지면을 힘껏 눌러준다.

 

THINK 2 롱 아이언: 스피드 높이기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롱 아이언으로 볼을 맞히기도 어렵고 방향성에도 자신이 없어 사용하기를 꺼린다. 롱 아이언은 스피드가 생명이다. 롱 아이언은 헤드가 작고 무게 또한 가볍게 느껴지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스윙 스피드로 볼을 때리려고 하면 슬라이스로 이어진다. 클럽 스피드를 높여야 충분한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테이크백(왼쪽 사진)은 낮고 길게 해야 찍어 치는 샷을 방지할 수 있다. 롱 아이언은 로프트가 많이 세워져 있으므로 찍어 치면 낮은 탄도의 샷이 나와 그린에 볼을 세우기가 어렵다. 임팩트 존에서 클럽 페이스가 완만하게 들어와야 좋은 탄도를 만들 수 있다. 두 가지의 방법으로도 결과가 좋지 않다면 스트롱 그립(오른쪽 사진)을 쥐어본다. 왼손 너클이 두 개 반 이상 보이도록 잡는다. 견고한 그립은 강한 다운스윙과 임팩트로 이어진다.

 

THINK 3 드라이버: 슬라이스 교정하기
어드레스에서 볼의 어느 지점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스윙 궤도가 달라진다. 볼을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가파른 스윙을 만들어 찍어 치는, 이른바 컷 샷이 발생해 슬라이스가 날 가능성이 높다. 볼 바로 위가 아닌 옆면(볼 우측)을 바라보면 척추가 자연스럽게 타깃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 평소보다 큰 스윙 아크로 상향 타격(사진)을 할 수 있다. 또 클럽 헤드가 몸을 감싸준다는 기분으로 스윙을 플랫하게 하면 인투아웃 궤도를 더 쉽게 만들어내면서 비거리와 함께 방향성까지 동시에 잡게 된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릴리스해서 볼의 궤도를 좌측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오른쪽 허벅지 앞에서 릴리스한다면 임팩트할 때 볼에 큰 힘을 전달하고 슬라이스도 예방할 수 있다.

 

THINK 4. 유틸리티: 그린 공략하기
유틸리티를 이용해 볼을 그린에 올리는 건 아마추어 골퍼에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항상 볼이 짧거나 그린에 맞고 멀리 달아나기 일쑤다. 적당한 탄도를 유지하며 볼을 핀 근처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셋업부터 체크해봐야 한다. 클럽 헤드보다 손이 타깃 방향으로 앞서나가지 않게 머리와 손 그리고 클럽을 일자로 정렬한다. 그래야만 적정 탄도가 나오고 심한 런이 발생하지 않는다. 테이크백 때는 클럽을 낮고 길게 빼는 것이 아니라 손목을 부드럽게 만들어 클럽을 먼저 움직여야(왼쪽 사진) 더 쉽게 백스윙 톱을 만들고 일관성 있는 리듬과 템포로 스윙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클럽 솔로 볼을 찍어 치는 것이 아니라 오른 손바닥으로 볼을 휘감아준다는 느낌으로 스윙(오른쪽 사진)하는 것이 좋다. 손바닥 날이 아닌 손바닥으로 볼에 접근하는 것이 직진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

[글_이정원, 고윤성 / 정리_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골프다이제스트코리아    제호명 : 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9층 ㈜골프다이제스트코리아    대표전화 : 02-6096-2999  /  팩스 : 02-6096-2998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손은정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한원석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원석
Copyright © 2018 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