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10인- 허석호
  • 정기구독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10인- 허석호
  • 유연욱
  • 승인 2018.11.01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최고의 교습가를 선정해왔다. 올해도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수의 골프 관계자로부터 인정받은 교습가 열 명을 선정했다. 지난 시즌에 선정된 교습가 중 절반이 새로운 인물로 채워졌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여성 교습가도 새롭게 리스트에 등장했다는 점이다. 교습가 상호 평가와 투어 프로 평가 그리고 네티즌 온라인 평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활동 계기
투어 경험을 살린 갖가지 지식과 노하우를 원하는 이들이 있을 것 같았다. 좋은 것은 나눠 가지면 좋지 않나.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 부설 연습장에 아카데미를 차렸다. 처음에는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레슨에 나설 생각이었다. 하지만 프로 골퍼 첫 제자인 최유림을 만나면서 노선을 바꿨다. 선수를 가르치다 보니 대회장에 직접 방문해야 많은 것을 볼 수 있겠다 싶어 연습 라운드부터 2~3일씨 대회장에 머물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여자 선수들이 내게 레슨을 부탁해왔다.

교습 철학
교습가는 학습자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말을 완벽하게 전달하려면 말이다. 그래야 학습자가 나의 레슨을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또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말이 있다. "경기는 연습처럼!" 대회에서는 일등부터 꼴등까지 순위가 정해질  뿐 그 누가 우승해도  잘못됐다거나 이상하다고 말할 수 없다. 그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얼마나 끌어내느냐에 따라 순위가 갈릴 뿐이다.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팁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골프를 잘하고 싶다면 내가 말하는 ‘꼭 지켜야 할 세 가지’를 기억하자. 아무리 강조 해도 지나치지 않은 골프의 기본이다. ①올바르게 회전하라. 사진과 같이 양손을 포개어 샤프트를 가슴에 대고 몸통 중심부를 사용해 회전한다. ②스윙 플레인이 좌우 대칭이 되도록 하라. 공을 중앙으로 백스윙과 폴로스루가 대칭이 돼야 한다. ③피니시 동작은 끝까지 꼭 잡고 있자. 아마추어 골퍼는 피니시를 대충 하거나 아예 생략한다. 피니시한 뒤에 3초 정도 잡고 있어야 한다. 피니시만 완벽해도 골프가 확실히 달라진다.

[글_골프다이제스트 편집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