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TECHNIQUE] 그린사이드 벙커 샷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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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TECHNIQUE] 그린사이드 벙커 샷 도사
  • 한원석 기자
  • 승인 2018.07.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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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시도하는 벙커 스윙

 

"항상 같은 지점에서 모래에 진입하려고 해야한다."

 

[골프다이제스트] 2016년 열다섯 개의 토너먼트에 출전해 3승과 톱 10에 열두 번 이름을 올리며 시메트라투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라고 평가될 만한 시즌을 보낸 마델레네 삭스트롬. LPGA투어에서는 루키 시즌에 톱 10에 네 번 진입했다. 스물다섯 살 삭스트롬의 장기는 그린 주변 벙커 샷. 지난해는 LPGA투어 샌드세이브 부문에서 7위에 올랐다. 그가 소개하는 벙커 샷의 일관성을 높이는 팁에 귀를 기울여보자. 삭스트롬은 가장 먼저 그린 주변 벙커 샷의 기본을 소개했다. “스탠스를 넓게 취하고 발을 모래에 눌러 박은 다음 볼보다 모래를 맞혀야 한다는 건 전부 들어본 얘기일 것이다.” 이어서 그는 말했다. “내가 생각하는 훌륭한 벙커 샷의 핵심은 리듬과 속도의 균형을 찾는 것이다. 웨지가 모래를 통과하려면 헤드 스피드가 필요하지만, 무리하게 스피드를 내려고 하면 리듬이 깨질 수 있다. 스윙을 더 세게 또는 더 빠르게 해서 스피드를 높이려는 아마추어가 많다. 그 경우 클럽이 모래에 박히면서 청크 샷이 나오기 쉽다. 내가 고수하는 스윙 원칙은 클럽이 손보다 먼저 볼에 닿게 한다는 것이다.” 이 원칙은 오버스윙으로 컨트롤을 잃을 염려 없이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그의 다음 팁도 일관성 향상에 이바지하는 내용이다. “벙커 샷을 여러 번 하면서 모래에 남은 자국의 크기를 확인해보라. 모르면 몰라도 전부 다를 것이다.” 삭스트롬은 말했다. “나는 벙커에서도 늘 같은 길이, 엄지와 검지를 힘껏 벌렸을 때 정도의 디봇을 만들려고 한 다. 실제로는 그보다 더 큰 자국이 생기지만, 그 사이즈에 초점을 맞추면 임팩트 구간에서의 동작이 간결해진다. 보다 예측 가능한 결과가 나온다.”

 

모래 푸기 드릴

삭스트롬은 볼이 벙커를 빠져나가 그린에 부드럽게 착지하려면 임팩트 구간에서 클럽 페이스를 계속 오픈한 상태를 유지해야 모래에 박히지 않고 미끄러지듯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골퍼도 페이스를 오픈해야 한다는 건 알기 때문에 셋업에서 그렇게 그립을 쥔다. 그런데 테이크 어웨이에서 페이스를 오픈한 채로 유지해야 한다는 건 잊는다. 아니면 어떻게 해야 그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르는 걸 수도 있다. 이 샷의 관건은 테이크 어웨이다. 테이크백에서 페이스를 오픈하면 그 상태로 임팩트 구간을 통과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그는 ‘오픈 페이스 백스윙’의 감을 익히려면 웨지의 페이스로 모래를 약간 떠서 벙커 샷을 하는 동안 그대로 유지하는 연습을 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백스윙 톱에 이를 때까지 페이스에 놓인 모래를 그대로 유지하다가 톱에서 어깨 뒤로 날려버린다. “톱에 이르기 전에 모래의 상당 부분이 쏟아지면 페이스를 닫고 있다는 뜻이다.”

 

고무래 드릴

지나치게 가파른 다운스윙으로 클럽이 모래에 박히는 경향이 있다면 이 연습에 주목한다. 고무래의 손잡이가 타깃보다 약간 왼쪽을 가리키도록 발과 볼 사이에 놓는다. 볼은 스탠스 중앙에 놓되 스탠스는 고무래와 평행이 되게 한다. 이제 고무래 라인을 따라 스윙하면서 볼 뒤의 모래를 파고 들어가도록 벙커 샷을 해본다. 고무래를 따라가는 이 스윙 방향은 오픈된 페이스를 상쇄해주고(그래서 볼이 타깃을 향해 날아간다) 볼의 위치가 앞이기 때문에 모래를 폭발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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