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강자' 배선우의 정교한 페어웨이우드 샷 [Swing Sequence]
어느새 투어 4년차에 접어든 배선우의 가장 큰 강점은 꾸준함이다. 비록 우승은 없지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하며 단 한 차례도 컷을 당하지 않는 꾸준함이 배선우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배선우는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총 26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차례를 기록하는 불운을 포함, 톱10에 8차례 이름을 올리며 상금순위 6위(4억9044만원), 평균 타수 4위(71.30타)를 차지했다.
배선우는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44.74야드(12위), 그린 적중률 79.05%(1위), 페어웨이 안착률 83.3%(7위)로 퍼팅(31.17개, 77위)을 제외한 모든 수치에서 수준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기록에서 보이듯 유일한 약점인 퍼터만 보완된다면 2016년 배선우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배선우의 선전을 기대하며 골프다이제스트 스윙포커스에서 촬영한 그녀의 정교한 페어웨이우드 샷을 지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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