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포커스] '최연소 랭킹 1위' 리디아 고의 드라이버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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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포커스] '최연소 랭킹 1위' 리디아 고의 드라이버 샷
  • 김기찬
  • 승인 2016.01.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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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포커스] '최연소 랭킹 1위' 리디아 고의 드라이버 샷


여자 골프계에서 박인비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리디아 고의 드라이버 스윙을 만나보자.

스포츠의 세계에서 라이벌이란 서로를 자극해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만들고, 보는 이에게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라이벌은 모든 종목에 존재한다. 축구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 복싱에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를 최고의 라이벌로 꼽을 수 있다. LPGA투어에도 이런 라이벌을 이루는 두 선수가 있다. 세계랭킹 2위인 골프여제 박인비(28, KB금융그룹)와 최연소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19, 캘러웨이)이다.

‘떠오르는 태양’으로 불리는 리디아 고는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여자 골프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25일에 열린 LPGA투어 푸폰타이완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박인비를 넘어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녀는 지난해 그린적중률 77%(1위)의 정교한 샷을 무기로 삼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250.39야드로 60위를 기록했다.

골프다이제스트 스윙포커스에서 지난해 촬영한 그녀의 드라이버 스윙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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