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_나건율 / 사진_공영규 / 헤어메이크업_김민지 제품_타이틀리스트 / 스타일리스트_최은혜 / 어시스턴트_최혜민

의상협찬_잭앤질, 누디진, 닥스, 부로바 워치 by 갤러리어클락

 

 

아마추어 골퍼 4명이 이야기하는 나의 골프 여행 스타일. 에디터_인혜정

 

 

 

채원석 / 40대 중반 / 컴퍼니티 대표 / 구력 25년, 80타 대

 

▶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구력은 25년, 싱글핸디캐퍼이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골프를 접했다. 서른 살에는 샌디에이고 골프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우기도 했다. ▶ 골프 여행은 얼마나 자주 하는가? 한 달에 4번 이상. 해외 골프 여행은 1년에 2회 이상 떠난다. 친구들이나 사업 파트너와 골프를 한다. ▶ 캐리어나 의상을 구매할 때 어떤 기준을 두는가? 내구성을 가장 우선시한다. 의류는 자주 구매하는 편은 아니다. 구력이 오래 되다 보니 웬만한 장비와 의류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정말 필요한 아이템이 있다면 한꺼번에 대량 구매하는 편이다. ▶ 캐리어는 얼마나 보유하고 있나? 6개. 보스턴백 스타일의 캐리어 2개, 하드케이스 2개, 패브릭 소재의 캐리어 2개를 소유하고 있다. ▶ 골프 여행을 떠날 때 짐을 꾸리는 방법? 하이브리드 용품을 좋아한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블랙컬러를 즐겨 챙긴다.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자나 벨트도 어디에나 어울리는 무난한 스타일을 챙긴다. 2~3개 챙기지 않아도 스타일을 살리고 부피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골프 여행 횟수 2.3회(평균2.5회) 해외 골프 여행 횟수 1.5회(평균 1.4회)

 
 

국내 골프 여행 지출 비용 81만원(평균 96만원) 해외 골프 여행 지출 비용 169만원(평균 180만원)

성숙 골퍼 유형은? 40~50대의 기업체 관리직이나 자영업자가 이 집단에 많이 속한다. 개인 소득이 1억 이상으로 4집단 중 가장 높다. 10년 이상의 구력을 보유한 로우핸디캐퍼가 대부분이며 실용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 경제력과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일반 여행과 골프 여행의 빈도가 높다.

 

 

이성환 / 40대 초반 / 두드림 성형외과 대표원장 / 구력 11년, 90타 초반

 

▶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전문의까지 시험을 마치고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 얼마나 자주 골프를 즐기는 편인가? 바쁜 병원일로 시간이 부족해 자주 즐기지는 못한다. 국내 여행은 1년에 두 번 정도 제주도나 남해를 찾고, 해외 골프 여행은 태국으로 고등학교 동창들과 1년에 1회 정도 다녀온다. ▶ 어디서, 어떤 기준으로 아이템을 구매하는가? 제품을 구입할 때 브랜드와 디자인을 따진다.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에서 아이템을 살핀 다음 트렌디한 제품을 구입한다.  최근 타이틀리스트 더플백을 구입했다. 모던한 디자인에 수납공간이 넓어 ‘매직백’이라 별칭을 붙여주고 싶다. ▶ 선호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타이틀리스트 백팩. 기능성이 뛰어나 비즈니스용으로 제격이다. 세미 캐주얼에도 매치하기 쉽고 출퇴근용이나 학회에 참석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골프 여행 횟수 1.4회(평균 2.5회) 해외 골프 여행 횟수 0.9회(평균 1.4회)

 

 

 

 

 

 

국내 골프 여행 지출 비용 98만원(평균 96만원) 해외 골프 여행 지출 비용 183만원(평균 180만원)

트렌디 비즈맨 유형은? 30~40대 직장인이나 전문직에서 일하는 골퍼가 대부분. 평균 타수 92타이며, 제한된 시간으로 여행 빈도가 타 집단에 비해 높지 않다. 한 달 라운드 횟수는 2.3회, 1회 라운드 지출 비용은 27만원.  생활 전반에 프리미엄 성향이 존재하며 평균에 가장 근접한 집단이다.

 

 

 

정영주 / 30대 중반 / 웰스 매니저 / 구력 10년, 90타 후반

 

▶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10년 전 부모님에게 배웠다. ▶ 골프는 얼마나 자주 즐기는가? 한 달에 다섯 번 이상 라운드를 한다. ▶골프아이템은 얼마나 자주 구매하나? 골프웨어는 한 달에 한 번씩 구입한다. 매번 의상을 바꿔서 코디한다. 그것도 동반자에 대한 배려이며 여성이 갖고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캐리어나 의상은 어디서 구매하나? 평소에는 백화점에서 구매한다. 해외 여행을 떠날 때는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편이다. ▶ 트래블 기어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디자인을 가장 먼저 본다. 항상 기다렸다가 예쁜 아이템이 출시되면 고민하지 않고 바로 구입한다. ▶ 캐리어는 몇 개나 보유하고 있는가? 5개. 하드케이스의 캐리어 3개, 패브릭 소재의 캐리어 2개.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 트래블 기어 중 구매 의향이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클럽 글러브 트래블 커버. 견고한 디자인으로 찢어질 염려가 없어 당장 구입하고 싶다.

 
 

 

 

국내 골프 여행 횟수 5.6회(평균 2.5회) 해외 골프 여행 횟수 2.6회(평균 1.4회)

 

 

 

 

 

 

국내 골프 여행 지출 비용 123만원(평균 96만원) 해외 골프 여행 지출 비용 214만원(평균 180만원)

골퍼 홀릭 유형은? 30대의 직장인, 전문직, 프리랜서, 학생이 속한 집단. 개인 소득보다 가구 소득이 가장 높은 집단으로 수준은 백돌이부터 싱글 골퍼까지 다양하다. 골프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며 스타일을 위해선 비용을 과감하게 투자하는 집단이다. 일반 여행과 골프 여행 빈도가 가장 높다.

 

 

 

 

 

서민석 / 40대 후반 / 이베이코리아 상무 / 구력 6년, 90타 중반

 

▶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상사의 강력한 권유로 시작했다. ▶ 한 달에 골프를 즐기는 횟수는? 두 번. 업무상 접대할 일이 많다. 내가 가장 전형적인 샐러리맨 골퍼일 것이다. ▶ 캐리어나 의상은 어디서 구매하는 편인가? 모든 제품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다. 소비자가보다 40퍼센트나 할인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큰 이익을 남기고 소비할 수 있다. ▶ 캐리어는 몇 개나 보유하고 있나? 3개. 견고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골프 커버는 중장비를 넣어서 이동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특히 바퀴와 바퀴의 이음새가 튼튼해야 한다. ▶ 골프 여행을 떠날 때 골프웨어는 어떻게 준비하는가? 두 번 쓸까 말까 하는 아이템은 과감하게 빼버린다. 3박4일 골프 여행을 떠난다면 의상은 바지 한 벌에 상의 두 벌만 챙겨간다. 스포츠 웨어를 믹스매치해서 코디를 즐긴다. 스포츠 기능성 웨어는 전날 세탁하고 널어놓으면 금세 마르기 때문에 편리하다.

 
 

 

 

국내 골프 여행 횟수 1.2회(평균 2.5회) 해외 골프 여행 횟수 0.7회(평균 1.4회)

 

 

 

 

 

 

국내 골프 여행 지출 비용 74만원(평균 96만원) 해외 골프 여행 지출 비용 144만원(평균 180만원)

헝그리 골퍼 유형은? 40~50대 초반으로 기업체 관리직이나 자영업자가 많은 집단. 골프 용품이나 일반적인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 부분에서 민감도가 가장 높다. 90대 후반에서 백돌이 분포가 가장 많고 일반 여행이나 골프 여행 빈도가 가장 낮다. 수준은 평균 95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