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을 되살릴 새로운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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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을 되살릴 새로운 그립
  • 김기찬
  • 승인 2018.02.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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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을 되살릴 새로운 그립


그립이 스윙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은 그립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립을 교체하지 않는 이유다. 그립은 점점 닳는다. 클럽이 손에서 미끄러질까 봐 불안해하며 더 강하게 그립을 쥐게 된다. 팔에 힘이 들어가고 경직되면서 스윙을 방해한다. 이런 이유에서 선수들은 자주 그립을 바꾼다. 많게는 일주일에 한 번씩 그립을 갈아 끼우기도 한다. 클럽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한다. 고무 소재로 만들어 점점 낡기 때문이다. 그립 제조사는 보통 1년에 한 번, 혹은 40라운드마다 그립을 교체하라고 권한다. 잡았을 때 손에 딱 감기는 그립을 선택하자. 클럽에 끼우지 않은 채 그립만 만져보고 선택하는 건 금물이다.

Iomic Sticky Opus3 : 이오맥스(iomax)는 엘라스토머를 사용한 신소재 고무 그립이다. 그립 자체의 뒤틀림을 줄였다. 마블 제조 공법으로 그립을 더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었다. 아트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다.

Pure Grip Pure Pro: 퓨어 그립은 100% 천연고무를 사용한다. 내구성이 좋고 마모와 변형이 덜하다. 양면테이프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에어건으로 장착하는 게 특징이다.

Elite Grip Y360 XT: 연결 부분 하나 없이 특수 표면 가공 기법을 통해 만들었다. 표면을 거칠게 해 마찰력을 높였다. 그립이 손에서 도는 걸 줄여준다.

Iomic Sticky Black Army 1.8: 이오믹의 컬러링 기술을 적용해 만든 그립이다. 스티키 아미(Army) 그립에 검은색을 가미한 카무플라주 패턴이다. 그립마다 패턴이 다른 게 특징이다.

Lamkin Crossline Ace 3Gen: 임팩트 때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해준다. 충격 흡수력이 장점인 그립이다. 뒤틀림을 최소화한 램킨의 3Gen 합성고무 소재를 사용했다.

Lamkin Z5: 다섯 개의 그립 존으로 구성됐다. 그립에 닿는 손의 느낌을 달리하기 위해 각각의 그립 존은 다른 패턴으로 설계했다. 램킨의 고내구성 특허 콤파운드를 사용한다. Superstroke S-Tech: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제공하는 고급 고무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크로스 트랙션 표면 질감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미끄러지지 않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GolfPride CP2 Wrap: 겉은 부드럽고 쫀득하다. 내부엔 컨트롤 코어 기술을 삽입해 그립의 비틀림을 제한한다. 그립 위쪽과 아래쪽 두께를 비슷하게 만들었다. 그립에 비슷한 악력을 가할 수 있도록 했다.

Superstroke Cross Comfort: 표면에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부드럽고 쫀득한 느낌을 더했다. 내부의 단단한 고무로 비틀림의 강도를 높였다. X 패턴으로 미끄러짐 방지 효과를 냈다.

GolfPride MCC Align: 고무와 코드를 섞은 하이브리드 그립이다. 골프프라이드 MCC 그립에 얼라인 기술을 적용했다. 그립 뒤쪽을 기존 립보다 더 튀어나오게 만들어 일정하게 그립을 잡을 수 있다. 립 부분을 눈에 잘 띄게 빨간색으로 처리했다.

Elite Grip Y360: 투어 선수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일본의 미츠이 화학 회사와 공동 개발해 그립 마모율을 15% 향상했다. 연결부분이 없는 게 특징이다. 왼손과 오른손이 놓일 부분의 그립 경도가 다르다. 그립 아래쪽이 얇아서 컨트롤하기 좋다.

Pure Grip Pure Pro: 천연고무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에어건으로 바로 그립을 끼울 수 있다. 그립을 교체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글_한원석 / 사진_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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