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퍼트는 그만 [Lesson :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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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퍼트는 그만 [Lesson : 1709]
  • 김기찬
  • 승인 2017.09.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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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퍼트는 그만 [Lesson : 1709]
스리 퍼트는 그만

눈으로 거리 감각을 익히고 손으로 거리 감각을 느껴 퍼팅하자. 글_이시우 / 정리_한원석



골프는 스코어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 그린에 볼을 잘 올려놓고 원 퍼트로 마무리해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보다 스리 퍼트를 줄여야 타수를 잃지 않고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다. 특히 10m 이상의 롱 퍼트에서 투 퍼트로 파를 기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스리 퍼트를 줄이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롱 퍼트를 할 때는 홀에 넣기보다 거리를 맞춰 홀 가까이에 붙이는 게 중요하다. 퍼트가 너무 길거나 짧으면 스리 퍼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롱 퍼트에서 눈으로 거리 감각을 익히는 게 상당히 중요하다. 먼저 홀을 보면서 연습 스트로크를 한다. 컵을 주시하며 퍼터를 앞뒤로 흔들어 스트로크 템포를 맞춘다. 그 느낌을 살려 퍼트하면 된다.

두 번째, 다음은 몸의 중심을 잡고 퍼팅을 연습하는 방법이다. 오른손으로 퍼터를 잡고 왼손은 명치쪽에 손바닥을 펴서 댄다. 오른손으로 퍼팅 스트로크를 반복한다. 이때 왼손은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한다. 왼손의 위치가 바뀐다는 건 몸의 중심이 흔들렸다는 증거다. 왼손은 몸 중심을 고정해줄 뿐만 아니라 상체가 움직였는지 감지하게 한다. 스트로크하는 동안 상체가 흔들리면 미스 히트가 나온다. 거리는 물론 방향도 잃게 된다.  롱 퍼트를 하기 전에 이 두 가지만 머릿속에 떠올린다면 정확한 스트로크로 거리 감각을 살린 퍼트를 할 수 있다. 스리 퍼트를 줄이고 스코어 관리까지 가능하다.

 

Lee Si Woo 이시우 KPGA 정회원, 빅피쉬골프아카데미 원장 SBS골프 <레슨투어 빅토리>,<레슨 테라피 2•3>, <오픈 골프쇼 체인지 2•3>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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