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건 )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페셜 인터뷰] 이원준, 과거의 나를 마주하다 [스페셜 인터뷰] 이원준, 과거의 나를 마주하다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마지막 우승 퍼트를 홀에 떨구는 데까지 프로 데뷔 후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원준은 KPGA선수권대회 일주일 전 주니어 선수 시절 받은 트로피를 대부분 내다 버렸다. 과거의 영광에만 빠져 사는 게 지금의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리고 진열장 빈자리에 오랜만에 트로피 하나를 추가했다. 그동안 나는 골프계에서 철저히 잊힌 존재였다. 2006년 11월에 프로로 데뷔한 이후 우승과 거리가 먼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네 살 때 호주로 이민을 가 골프 클럽을 잡고 아마추어 정상에 오를 때까지만 인터뷰 | 고형승 기자 | 2019-08-01 10: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