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건 )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반도와 사랑에 빠진 파란 눈의 사나이 한반도와 사랑에 빠진 파란 눈의 사나이 욘 안데르센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을 만났다. 축구 감독이지만 정작 그에게 축구가 궁금한 건 아니었다. 안데르센 감독은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사람 중 북한 평양에서 최근까지 골프를 하다 온 주말 골퍼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무작정 수소문했고 결국 저녁 약속을 잡았다. 2시간 가까이 우리는 오로지 골프 이야기만 나눴다. “어디라고? 다시 한번 말해줄 수 있겠나?” 노르웨이 축구 국가 대표 공격수 출신의 욘 안데르센(Joern Andersen)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감독 생활을 하고 있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 질문을 피처 | 고형승 기자 | 2019-04-10 12:0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