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 Flick & Nicklaus : 라운드 도중 스윙을 교정하는 비법 Flick&Nicklaus

라운드 도중 스윙을 교정하는 비법

 

라운드 도중 스윙을 교정하는 비법

 

잭 니클러스 아마 내 입으로 처음 시인하는 것이 될 테지만, 실은 몇몇 토너먼트에서 나의 골프 스윙은 그다지 좋지 않았고 내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우승할 수 있었다. 나는 라운드 도중, 혹은 다음날 라운드를 앞두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는 나의 첫 번째 코치였던 잭 그라우트가 내게 거창한 것이 아닌, 대단히 단순하고 간단한 것을 가르쳐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또 내가 자신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내 능력을 가지고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었다. 바로 이 때문에 나는 내 능력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한 어떠한 플레이도 시도해 보려 노력한 적이 없다.
예를 들어, 때때로 나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볼을 구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드로우를 구사하도록 요구하는 홀이나 핀을 눈앞에 두었을 때에는 안전 위주의 플레이를 했다. 반대로 나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타구에 잘 맞는 홀은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나는 분명히 효과를 볼 수 있는 몇 가지 개인적인 비책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 중 하나를 사용할 때면 나는 이것을 ‘오늘의 테크닉’이라 불렀다. 코스 위에 서면 당신은 자신을 다시 본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그런 종류의 기술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 것은 자세, 머리 위치, 손의 위치, 테이크어웨이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이었다.
바로 얼마 전 나는 춥고 습기가 많은 날씨 때문에 내 스윙이 짧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의식적으로 그립을 길게 잡아야 했지만 여전히 나 자신의 플레이 방식을 벗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
언제나 자신의 플레이 방식 안에서 플레이 하라. 하지만 코스에서 내 스윙이 엇나가고 있다고 느낄 때에는 대부분 기본으로 먼저 돌아갈 것이다.


짐 플릭 잭이 말했듯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능력을 이해하고 자신의 플레이 성향을 아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당신의 볼이 날아가는 모양을 보고 임팩트 때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아챌 수 있어야 한다. 현대 연구 결과는 드라이버 샷을 했을 때 볼이 그리는 최초의 궤도는 스윙 궤도보다 클럽 페이스의 정렬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만일 당신의 샷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고 있다면 이를 바로 잡으려 하기 전에 먼저 볼이 오른쪽을 향해 출발했는지 아니면 왼쪽을 향해 출발했는지, 오른쪽으로 휘어지는지 왼쪽으로 휘어지는지를 분명히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코스에서는 가능한 한 쉽고 단순한 교정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술적인 부분은 연습장에서 코치에게 일임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지나치게 자신의 스윙에 변화를 주려고 시도하게 되고 신체적, 심리적 긴장으로 인해 스윙 리듬과 순서가 흐트러질 수 있다.
만일 당신이 라운드 도중 의도한 곳에서 벗어나는 샷을 하고 있다면 잭이 66년 뮤어필드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에서 그랬듯이 타깃에 집중해 보라. 그렇다고 얼라인먼트에 소홀하거나 들쑥날쑥 해서는 안 된다. 그런 다음에는 좀 더 긴 클럽을 잡고 스윙을 더 천천히 함으로써 클럽과 페이스에 대한 컨트롤을 회복하면 된다. 굳이 스윙을 짧게 할 필요는 없다. 일단 타구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좋은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잭 니클러스 <골프 다이제스트> 에만 레슨에 관한 글을 싣는다.
짐 플릭  캘리포니아의 칼스배드에 있는 테일러메이드 러닝 센터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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