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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홀에서는 티를 높게 [Flick & Nicklaus : 1203] Flick&Nickl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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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어내라

나는 여기 있는 1977년 사진처럼 더 편평한 스윙을 위해 아이언 샷을 할 때 티를 조금 더 높게 꽂는다.

 

 

짐 플릭 잭의 설명은 또 한 번 위대한 선수들은 어떻게 사고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기회 앞에서 어떤 작은 일도 놓치지 않는다. 당신도 어디에서 어떻게 티 샷을 할 것인가를 고를 수 있는 파3 홀에서는 그와 똑같은 사고방식을 적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어떤 샷을 구사할 의도인가에 따라 티잉 그라운드의 한쪽 편이 다른 쪽보다 더 낫다. 드로우를 구사하는 골퍼는 티잉 그라운드의 왼편에 티를 꽂고 그린의 오른쪽을 겨냥해야 한다. 특히 홀이 그린 왼쪽에 위치해 있을 때는 더욱 그렇다. 이렇게 하면 당신은 그린 전체를 다 활용해서 홀을 공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선수 생활 후반에 훅을 구사했던 빌리 캐스퍼는 거의 항상 이렇게 플레이 했다. 리 트레비노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구질 때문에 이와는 완전히 반대로 플레이 했다. 그는 오른쪽 티 마크 가까이 티를 꽂고 그린의 왼쪽을 겨냥했다.
  바람도 살펴야 한다. 아이언 어프로치로 바람을 향해 볼이 휘어져 날아가도록 해서 바람을 완충장치처럼 활용해 볼이 그린 위에 부드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일 바람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분다면 페이드가 더 좋은 선택일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만일 당신이 하이브리드를 사용한다면 티의 높이를 시험해 보는 것이 좋다. 하이브리드의 소울 중량과 얕은 페이스는 볼을 공중으로 더 쉽게 띄울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언 샷을 할 때처럼 티를 높게 꽂지 말아야 한다.

 

 

 파3 홀에서는 티를 높게

 

잭 니클러스 내 선수 경력 동안 파3 홀에서 몇 개의 기념비적인 샷을 한 적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될 만한 것은 페블비치에서 열렸던 1972년 US오픈 17번 홀에서 핀을 맞춘 뒤 살짝 쳐 넣을 수 있는 위치에 볼을 떨어뜨린 1번 아이언 샷이다. 다른 하나는 86년 마스터즈 16번 홀에서 경사를 따라 휘어져 내려가서 홀컵을 살짝 벗어나 90cm 거리에 멈춘 5번 아이언 샷이다.
  둘 다 내게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선사해 주었고, 나는 이런 샷을 구사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 샷을 하기 전 나는 타깃까지 점으로 이어진 라인을 그리고 프리 샷 루틴을 충실히 따랐다. 여기에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내가 편안히 스탠스를 취할 수 있는 편평한 자리를 찾

 는 것도 포함된다. 나는 디보트 자국의 끝이나 완만한 경사 위에 서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대부분의 골퍼보다 티를 높게 꽂는다.
  나는 언제나 공기가 먼지보다 저항력이 적다고 생각했다. 나는 다른 선수가 티를 끝까지 꽂은 다음 볼을 그 위에 올려놓는 것이 항상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럴 바엔 티를 왜 꽂을까? 우리는 파3 홀에서 티 샷을 할 기회를 얻었다. 그렇다면 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서 가능한 한 최상의 라이에서 플레이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말이다. 볼이 풀 위에 놓여 있는 페어웨이에서는 뒤땅이나 볼의 윗부분만을 칠 수도 있다. 하지만 파3 홀에서 평소보다 조금 더 높게 티를 꽂는다면 비로 쓸어내는 듯한 스윙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러면 하고 싶지 않은 뒤땅과 윗부분을 치는 토핑을 제거하는 것이다.


잭 니클러스

<골프 다이제스트> 에만 레슨에 관한 글을 싣는다. 짐 플릭 캘리포니아의 칼스배드에 있는 테일러메이드 러닝 센터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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